[에이언즈 엔드] 전략연구 #4 유물 평가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웅이입니다.

 

마지막 글이 봄에 작성했는데 어느새 가을이 되고, 에이언즈 엔드 레거시도 출시되었네요 ㅎ

귀차니즘에 시리즈 시작만 해놓고 연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얼른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본 공략은 본판 (ALG)+영원한 전쟁 (코보게판) 기준 긱베스트 추천 인원인 '2인'을 대상으로 작성되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지난 글에서 보석 평가(링크)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이제 유물에 대한 평가를 해보려 합니다. 

 

바쁘신 분들은 아래 요약본만 보시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보석보다 유물은 좀 더 평가가 어렵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티어리스트로 나눠보겠습니다

 

 

 

0.  유물 티어리스트 평가 방법

유물의 핵심 기능은 '유틸성'입니다. 서로 제공하는 '유틸성'의 종류가 달라 가치 평가가 어려운데요. 

 

캐릭터의 고유 능력과 비교하였을 때 '해당 유물을 사용했을 때 구입 비용 대비 얼마나 효율성이 뛰어난가'를 기준으로 평가하였고, 추가적으로 주관적인 의견을 반영하였습니다. 

 

비슷한 유틸성을 제공하는 유물끼리 분류해 작성하였습니다

1-1.  충전 계열

가치 판단이 직관적입니다. 2에테르 = 1 충전 입니다

 

○ 마법사의 부적 : B등급

- 5에테르로 사서 총 4에테르 가치를 얻는다는 효율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써보면 알겠지만 뭔가 애매합니다. 보석은 충전으로 환전이 가능한데 충전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에테르로 변환이 안 됩니다. 그리고 충전을 나눠 얻는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특히 보석 '구름 사파이어' (6에테르 비용/ 카드 사용 시 3 에테르 획득 및 첫 구름 사파이어 사용 시에 동료 1명 충전 1개 획득)의 무조건적인 하위호환이라 B등급 정도라고 판단됩니다

○ 수수께끼 구체 : C등급

- 충전 1개 얻는 효과는 3비용 2에테르 주는 보석의 하위호환이라 구리고.. 충전 2개 잃고 5에테르 얻는 효과는 잘 생각해보면 4에테를 분량을 5에테르로 치환해줘서 달랑 1에테르 이득입니다. 즉 효율 자체가 이미 구립니다. 다만, 충전을 쉽게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카드들과 함께 할 시에 활용할 여지는 있습니다. 문제는 자체 효율이 너무 구리지만요.

 

1-2.  수리 계열

 

그레이브 홀드 수리 능력을 갖고 있는 마법사는 3명이나 있습니다. 

 

그레이브 홀드 1 생명력을 얻는데,

 

1) 잔존자는 2 에테르

2) 즈하나는 1.43 에테르

3) 마자헤드론는 1 에테르 (4 이하인 보석 1장 구입 감안 시)

 

로 평균 내보면 그레이브 홀드 1 생명력 = 1.5 에테르 정도 됩니다

 

 

○ 집중의 보주 : B등급

- 지속 효과는 4 에테르로 구입해서 3~4 에테르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상당히 우수한데요. 정작 무덤요새 수리용으로 채용하는 카드라 지속 효과로 쓰는 일은 잘 없습니다. 파괴할 때 이 카드 1장을 다시 뽑는걸 감안 시 약 5에테르를 소모해서 4.5 에테르 효과 (3 수리) 얻는 거보면 효율이 100% 수준도 안 되서 왠만하면 마법사 능력으로 수리하는게 좋으나, 그래도 유일한 그레이브홀드 수리 유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균열 열심히 개방하다 개방 다 되고 나면 깔끔히 파괴한다고 하면 좀 더 가치가 올라 갈 수는 있겠네요

 

1-3.  치유 계열

대표적인 치유 능력 있는 마법사 2명입니다. (이것저것 다 짬뽕된 영전판 크삭소스는 일부러 제외했습니다) 

브라마는 본인 외 동료도 치료 가능하고, 울기모르는 탈진 전까지 본인만 힐이 가능한 차이가 있죠.

 

1) 브라마 = 2.5 에테르

2) 울기모르 = 2 에테르

 

로 서로 약간의 능력 차이는 있지만 평균 내보면  마법사 1 생명력 = 2.25 에테르 정도 됩니다

 

○ 원시적 숭배물 : S등급

- S등급을 줘도 무방합니다. 지속 효과는 약 3~4에테르,  파괴 효과는 6.75 에테르의 가치를 지니며 지속/ 파괴 효과 모두 성능이 가격 대비 준수합니다. 이 정도 고효율을 보이는 카드가 많이 없는데 이 게임에서 중요한 치유 카드라는 희귀성까지 고려하였을 때 이 카드는 단연 'S급' 카드입니다.

 

○ 기력 발생기 : A등급

- 파괴 시의 효과는 약 2힐 + 1충전으로 총 6.5에테르 정도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지속 효과는 약 1.75 에테르 가치로 (드로우 2장 및 1피해) 단순 효율로만 따지면 위에서 말씀드린 원시적 숭배물의 무조건적인 하위호환입니다. 다만, 원시적 숭배물 대비 하위호환일 뿐이지 자체 성능은 준수합니다.

 

 

○ 별의 입방체 : A등급

- 고티어 보석이랑 같이 손패에 안 잡힐 시에 보석 복사를 못할 수도 있어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으나, 고에테르 보석 복사+ 조건부 1힐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패 말릴 때가 있어서 S급 까진 아니지만 적절히 섞어쓰면 효율이 고티어 보석 대비 밀리지 않습니다.

 

1-4.  집중 및 마법 가져오기 계열

'균열 집중' 및 '마법 가져오기' 능력을 가진 두 마법사입니다. (온갖 효과가 섞인 크삭소스는 제외)

 

'균열 집중'은 그 대상이 아무 균열이라 하더라도 세 번째 균열까지 집중 시켜서 개방하는 경우가 많고,

'집중 비용이 가장 낮은 균열 집중'도 대부분 3번째 균열부터 돌리는 걸 감안하면 균열 집중 = 약 3.5 에테르 정도의 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패로우는 균열 4번 집중에 10에테르를 소모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효율대비 조금 더 우수하네요.

 

'마법 가져오기' 는 카디르 능력에서 각 균열에 마법 2장까지 준비하는 능력을 1 에테르라고 가정한다면, 

핸드로 마법 1장 가져오기 = 3에테르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변형 단검 : A등급

- 지속 효과 효율은 무려 3에테르로 구입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고효율 카드입니다. 파괴 효율은 안 좋지만 어차피 1딜 넣을 목적으로 사는 카드가 아니고, 개방 다 끝난 다음에 자체 파괴 가능하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됩니다. 균열 빨리 개방 필요한 캐릭터가 사용하면 3에테르 보석이나 다를 바 없어 특히 좋습니다 

○ 영원의 부적 : A등급

- 제가 거의 사용해보지 않았던 카드인데 효율 계산해보면 상당히 우수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집중 효과 (3~4에테르)로 구입 대비 뛰어나고, 추가로 덱 서칭 후 마법 장전까지 하게 된다면 해당 마법 1장을 공짜로 드로우해 장착한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효율은 더욱 올라갑니다. 후반부에 균열 하나씩 개방할때 가져와서 쓰면 딜 증가+균열 개방까지 해결해 줍니다

○ 길잡이 나침반 : C등급

- 다른 집중 관련 카드들이 우수한데 반해, 해당 카드는 카디르 능력 열화판으로 초반에는 쓸일 절대 없고 후반에나 쓸만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디르 능력 열화판으로 '1장 장전 = 3에테르'로 자체 효율이 떨어지는데 본인은 못 쓰고 동료가 버림 더미에 있는 주문 1장을 장전하게 해 유연성도 떨어져서 실제 효율은 더 떨어져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1-5.  마법 발동 계열

준비된 '마법 발동' 능력을 가진 세 마법사입니다. 

 

'마법 1장 발동' 은 지엔/ 미스트 기준 4 에테르 정도 됩니다. 인디라는 단순 계산 시 훨씬 고 효율이나, 이는 인디라가 균열 1개의 특수한 마법사인 점을 고려해야 할 것 입니다. 따라서 준비된 마법 1장 발동하기 = 4에테르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폭발하는 지팡이 : A등급

- 마법 1장 발동이 4 에테르, 추가로 2 피해 주는 것을 2 에테르로 본다면 (혈석보석, 리브 등 참고) 총 6에테르의 가치를 제공하여 효율이 우수합니다. 초반부터 딜 템포 올리려고 한다면 초반부터 넣어도 되고, 후반부 덱 완성 시점에 넣어도 2딜 상승으로 인해 좋습니다. 폭발하는 지팡이를 활용하여 보석을 포기한 순수 딜러 덱으로 '2균열 차지 마법 3~4장에 지팡이 2장', 혹은 '마법 6장에 지팡이 2장'을 넣어서 적은 장수의 마법으로 매턴마다 꾸준히 딜을 넣는 특수한 덱도 만들 수 있습니다.

○ 시간의 나선 : B등급

- 마법 1장 발동이라 하기에는 '버리지 않고 시전' 이기 때문에 이 카드로 발동하는 주문의 효과가 결국 이 카드의 가치입니다. 다만 3,4 균열의 마법을 복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단순 마법카드 1장을 구입하는 것 대비해서는 가치가 살짝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틸효과 없이 단순 6데미지라고 가정 시 6에테르 정도의 효율이며, 주문에 유틸성이 좋거나 데미지가 높아질 수록 효율은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후반부 강력한 마법이 덱에 들어올 때쯤 구입하면 됩니다. 2균열 차지 마법들과 궁합이 좋아 이러한 카드 활용해 독특한 덱을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2균열 차지 마법 4장+ 시간의 나선 2장 덱) 

○ 소용돌이 건틀렛 : B등급

- 자세히 읽어 보면 결국 버리지 않고 시전하는 시간의 나선과 거의 동일한 효과입니다. 설명은 위쪽 시간의 나선을 참고하시면 되며 이 카드가 1 에테르 더 싸서 시간의 나선 대비 좋습니다 

 

1-6.  카드 1장 뽑기 및 네메시스 한 턴 무효 계열

카드 뽑기 효과는 코어 '미스트'만 갖고 있는 능력입니다

단순 계산해보면 카드 1장 뽑기 = 2.5 에테르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로 방식은 다르지만 네메시스의 턴을 한 턴을 무효 할 수 있는 두 마법사입니다. 

 

네메시스 1턴 무효 = 10 에테르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차원 열쇠 : B등급

- 지속 효과 아무 동료 1명은 카드 2장을 뽑는데, 약 5에테르 정도의 효과로 카드 자체의 비용을 고려했을 때, 그렇게 효율이 좋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른 고 효율 유물들의 경우는 구입 비용에 준하는 효과를 제공해주기도 하니까요. 
파괴 효과는 위력 혹은 하수인 카드를 날릴 시 유사 아델하임 혹은 페이드락사 처럼 네메시스 한 턴을 날릴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 시에 받는 피해 1+차원 열쇠 뽑기까지 사용 불가능+차원 열쇠 드로우로 인한 손패 손해'를 감안하면 페이드락사 및 아델하임 대비 효율은 낮지만, 이들 능력이 사기적인 것을 고려할 때 이 카드의 채용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1-7. 카드 파괴 계열

유물들 중에서 '카드 파괴' 기능을 갖고 있는 유물들이 가장 많을 정도로 '카드 파괴'는 유물의 핵심 기능 중 하나입니다

 

'카드 파괴' 관련 능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들은 '겍스'와 '크삭소스' 총 2명이 있습니다

겍스는 다른 기능들 총 7에테르 (체력 2회복 약 4.5 에테르 + 드로우 1장 2.5 에테르) 제외하면 겍스의 카드 1장 파괴는 약 1.5 에테르 정도로 산출됩니다. 다만 이는 버림 더미에서만 파괴가 가능해서 약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크삭소스는 1장 버리고 충전 1개 얻기를 그냥 ±0 에테르라고 본다면, 다른 기능들 총 5.75 에테르 (균열 1개에 집중 3.5에테르, 생명력 1회복 2.25에테르)로 봐서 계산하면 카드 1장 파괴를 2.25 에테르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크삭소스는 손 또는 버림 더미라서 훨씬 제약이 없고요. 

 

둘을 평균 내면 '카드 1장 파괴 = 2 에테르' 정도 되겠네요. 카드 파괴 조건까지 고려하면 너무 복잡해져서 그건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 병에 담긴 소용돌이 : S등급

- 말이 필요없습니다. 저렴하고! 덱 엄청 빠르게 압축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카드 1장 뽑는 효과로 인해 이 카드를 드로우해서 얻는 손패 손해 전혀 없어요, 핸드/ 버린 카드 더미 구분없이 2장 파괴하고 이는 4 에테르 정도의 효과라 구입 비용 대비 오히려 효율이 좋아요. 파괴류 카드 중에 단연 Top입니다

○ 불안정한 프리즘 : A등급

- 수정 파괴용으로 결국 쓰게 될 텐데 '2에테르 (수정 1장 파괴 시)+ 2에테르 (카드 1장 파괴) = 4에테르' 가치이지만, 드로우 페널티조차 없는 병담소 대비해서는 카드 1장 손해봅니다. 그래도 엄청난 고효율의 카드로 보석 한정이라 불꽃 제거를 못하는 것 제외하고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불꽃 많이 없는 마법사들과 조합 시 좋습니다

○ 마법사의 토템 : B등급

- 위 불안정한 프리즘과 비슷하지만 추가 효과를 지니고 있지는 않아 그럭저럭한 효율을 보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모든 카드 파괴 시에 자체 파괴하여 그레이브 홀드 1생명력 얻는 점이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불꽃 제거를 못 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시숙녀 상대 한정 쓸만합니다.

○ 악마 포획기 : B등급

- 버림 더미 파괴 시에는 효율이 괜찮지만 손패 파괴 시에는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무난하게 쓸만한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네메시스 차례 순서 카드 공개 시 덱 맨 아래 놓는 효과가 쓸만할 때가 많지만 너무 남용하다가 연속적으로 네메시스 턴이 돌아 게임 터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변형기 : B등급

- 변형기는 그 자체의 효과로는 약 5 에테르 분량의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좋아보이지만, 운영법을 알아야하고 별도 시장 구성이 필요해서 B등급으로 낮췄습니다. 변형기를 채용 시에는 단순 파괴만 하기에는 효율이 매우 구리기에 변형기로 카드를 사는 시장 및 덱을 구성해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0코-3코-6코로 이어지는 보석/ 유물/ 마법 등으로 시장 구성 및 덱 성장을 시켜야하고, 변형기 외 카드 획득하는 것은 자제하는게 좋아서 상황을 많이 탑니다. 

○ 용해의 망치 : B등급

- 5에테르로 구입해서 1충전+1카드파괴로 약 4 에테르 효과를 제공하는 무난히 좋은 카드입니다. 생각보다 조금씩 얻는 충전이 쏠쏠할 때가 많습니다

○ 콘클라베의 두루마리 : C등급

- 시장만 비어있으면 총 4에테르(충전 1개+동료 버림 더미 맨 위 카드 파괴) 가치 제공해서 좋아보이지만... 카드 파괴 조건이 동료의 버림 더미 맨 위라 매우 빡빡하고, 이 카드의 공급 더미가 비기 전까지에는 카드 파괴가 되지 않아 효율 뽑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효율 상관없이 C티어 지정했으며 이 카드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동료의 패를 버리게 해주는 카드 (화염술, 영전 크삭소스 고유 카드 등)와 함께 써야 그나마 쓸만한 수준으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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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공략은 하도 이것저것 분석할 게 많아서 쓰는거 엄청 힘들었네요

그래도 분석하면서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질문 등은 편하게 댓글로 남겨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공략은 마법 카드들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전략글 연결링크]

#0 프롤로그: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4

#1 공급처 준비: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5

#2 기본 운영: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21

#3 보석 평가: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22

#4 유물 평가: (본문)

 

[에이언즈 엔드 코어세트 - 네메시스 최고 난이도 공략영상 모음]

1. 분노의 전령 (격노자) -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9 

2. 갑각 여왕 -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10

3. 황폐의 군주 -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11

4. 폭식 왕자 -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12

5. 뒤틀린 가면 (3인/순한맛) -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13

6. 뒤틀린 가면 (2인/매운맛) -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14

7. 부족 노파 - https://boardgamelaboratory.tistory.co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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